7월 원데이 도마 클래스 후기입니다~^^

아직 이번주 토요일 수업이 남아 있어서 반쪽짜리 후기네요~ ㅋ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수업 내용을 스케치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문의 주셨는데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여러가지 모양의 도마를 만들어 가셨습니다.


8월달에도 도마 클래스가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랍니다~^^

8월 도마 클래스 신청하기 클릭!!


원데이 도마 클래스는 작업 공정은
1. 디자인 스케치, 2. 밴드쏘 컷팅 작업, (트리머 작업, 드릴프레스 작업), 3. 샌딩 작업,
4. 마감 오일 작업 등 크게
4가지 과정의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아무래도 샌딩 작업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루한데,

모두 아픈 팔들을 붙잡고 끝까지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아무도 안 아프셨다는...  ㅋ)


첫번째 공정 미리 생각해 오신 이미지대로 스케치하는 과정입니다.

공방에 있는 샘플 도마 디자인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창의적으로

이미지를 생각해오셔서 다양한 도마가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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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케치가 끝나면 두번째 공정인 밴드쏘 작업을 통해서 본인이 디자인한 모양대로 나무를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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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처음 하시는 작업인데 큰 무리 없이 원하는 결과물대로

컷팅작업을 마쳤습니다. 어려운 모양이나 곡선이 심한 모양은

공방장이 도와드리니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요건 트리머라는 건데요,

하단에 45도 정도로 각을 따는 겁니다. 디자인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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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함께 참여해주셨는데 샌딩하는 모습이 너무 진중하셔서...^^;

한 분은 섬세하시고, 한 분은 힘이 좋으시고~

어느 분이 더 빨리 끝났을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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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드릴프레스로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핸들을 돌리면 부드럽게 나무가 파이는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는데요~

원목 도마는 물에 닦은 후 걸어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손잡이 부분이나 한쪽에 구멍을 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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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 작업이 끝나면 인더로우 불도장을 찍습니다.

원하시는 분들만 작업하시는데 모두 불도장을 찍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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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일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오일 작업을 하니 나무의 색감이 확 살아나는데 긴 샌딩작업을

마치고 하는 작업이라 참여자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작업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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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일이 아닌 도마 전용 오일을 도포하는데 도막도 생기고 인체에 무해한 오일입니다.

공방에서는 1회만 작업하시고 댁에 가셔서 2회 정도 더 작업할 수 있는 사포와 전용 오일을

준비해 드립니다.

약 3시간 정도의 작업 끝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마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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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열심히 해주시고 만족도가 높아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평소 가구에도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그런지 이론 교육 시간에
원목 가구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점이나 여러 의견들을 물어보시고 답변하는
상당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도마 뿐만 아니라 일반 목공 회원 분들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이번주에도 도마 클래스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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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23:02 2016/07/30 23:02

원목 가구를 만드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이트오크와 월넛을 이용하여

친환경 통원목 도마(트레이)를 만들어 보는 원데이 수업입니다. 


본드를 사용한 집성을 하지 않고 통원목을 사용하여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도마 전용 오일을 사용하여 마감을 합니다.

물로 세척도 해야 하므로 오일을 여러차례 마감을 하고 잘 말리면 오일이 깊이 스며들어

더 오래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면 모두 사용 가능해서 한쪽 면은 도마로 한쪽 면은 플레이트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이유식용, 선물용, 도마, 간단한 요리를 담는 플레이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통원목 도마를 내가 원하는 디자인대로 만들어 보아요~ ^^


원목 가구 고를때 알면 좋은 원목에 대한 종류와 이해, 원목 도마 관리 방법 등도 알려 드립니다~~

3명 이상이면 별도의 시간과 요일에도 가능하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신청은 이곳으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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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0 22:32 2016/07/30 22:32

나이가 먹어갈 수록 친구들과의 여행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혼자 다니는 여행도 재미가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도 매력적이기에
어쩔수 없이 혹들을 달고 서울과도 가깝고 아이들 놀기 좋은 대천해수욕장으로 고고씽~
둘째 조카는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이모와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아이가 없으므로 대신 조카로 대체~~ ㅋ

메모리펜션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발 지압길도 있고 족구를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팔각정도 있고 각종 운동기구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쁘고 큼직한 솔방들이 지천이라는거~~
피톤치드를 온 몸으로 느끼며 소나무 숲 벤치에 앉아 수다삼매경에 빠지고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뛰놀며 솔방을 줍기 시합에 들어갑니다.
넓은 야외 공원에서 땀 뻘뻘 흘리며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심장과 다리 근육이 터질것 같은 고통을 맛봐야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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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렸다 생각했지만 오후라 그런가 생각보다 바람이 불어 추웠습니다.
일단 주위를 좀 탐사하고 바닷가로 달려갔습니다.
8살짜리 조카녀석... 무슨 생각을 하며 저러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성 돋습니다~ ㅋ
신발만 적셔오지 않았으면 완벽했을테지만...
푸른 바다가 있고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이 있는 대천바닷가가 너무 이뻐 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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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사먹지 하는 심정으로 참으로 준비없이 떠났습니다.
아이들 짐만으로도 한짐이기에...
그래도 놀러왔는데 고기는 좀 구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 대에충 고기를 굽습니다.
주인아저씨가 불을 펴주시고 아이들때문에 정신없는 저희를 위해 맛나게 고기 굽는 방법 강의 겸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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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엄지 척!! 입니다.
왜 엄지가 두개밖에 없는 걸까요???? ㅋ

어쩌다보니 매운 반찬들만...
역쉬 주인댁에 신세를... ^^;;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대천 앞바다에서 따오셨다는 파래무침!!
입이 고급진 울 조카... 알아보고는 바닥을 긁습니다. ㅋ
정말 눈물나게 예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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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날씨가 예술입니다!!
바로 대천해수욕장으로 고고씽~

그래 오늘은 모래 걱정말고 맘껏 놀거라~
저러고 4시간은 놀았나봅니다.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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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트랙...
20층 높이에서 저 쇠줄타고 바다를 건너 가는건데...
저는 진심으로 타고싶지 않았으나 감성 쩔은 조카의 용감한 도전에 어쩔수 없이 동행을 합니다.
가격은 좀 사악합니다. 저와 조카가 같이 탔는데 18,000원 + 15,000원 = 33,000원. (니네 엄마한테 청구할거다!!)
바로 아래서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나 이래뵈도 지구에서 젤 높은 번지점프도 해본 여자이지만... 심장이 쫄깃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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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람을 가르며 바다 위를 지나 반대편에 도착하고 나니 오호 재미지더군요.
호기롭게 덤볐던 조카는 도착하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 바이킹에서의 수직 급하강할때으 기분을 싫어하는거였는데 여기는 완만하게 내려가는거라 기분 나쁜 느낌은 없었고, 바다와 풍경 등 주변에 눈길이 가더군요.
저는 무척 재미있었고, 조카도 돌아오는 길에 탄 오픈카를 보며 기분을 풀었다지요~ ㅋ
스텝들이 모두 친절했으므로 돈은 아깝지 않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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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놀다보니 오후 3시 반.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조카를 달래서 추천받은 해물칼국수집으로 고고씽~
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해산물 껍질이 산을 이루고... 무엇보다 홍합이 자연산이라 굿~
자연산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껍질과 굵은 씨알을 보면 느낌이 훅 온답니다.
요즘 폐타이어에 키운다는 홍합(지중해 머리더라..)때문에 찝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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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은 머니머니해도 낙조라는 지론을 가지고....
체크아웃을 하고 서울로 출발하기 전 세번째로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어제 건물 사이로 본 크고 붉은 노을을 기대했지만... 오늘은 구름이 좀 많네요.
그래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조개들... 서울로 가져간다는데 늬 엄마는 별루 안 좋아할거 같다.
여기에 이쁘게 전시해 놓고 가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최대한 늦게 늦게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야 집에 있는 우리 베베, 베르 생각이 납니다.
엄마 기다릴텐데 빨리 가서 안아줘야지~~~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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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펜션의 장점
1. 정말 친절하다!! 이것 저것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정말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거 같다.
2. 바로 앞에 넓은 공원이 있어 애들이 뛰어놀기 좋고 방에서 공원이 다 보인다. 탁트인 전망이 좋다.
3. 이불이 뽀송 뽀송 폭신 폭신 진짜 좋다. 이런 이불 주는 펜션, 모텔 본 적 없다.
4.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모든 주방 용품들이 다 있다. 살림하는 아줌마는 척보면 안다. 그 배려심을...
5. 방이 별도로 하나 더 있고 거실겸 주방이 있는데 화장실이 방에도 있고 거실에도 있어 편했다.
    애들 데리고 가기엔 최적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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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09:05 2015/04/02 09:05